인기 기자
[개장시황] 美 경기침체 우려로 하락출발
2008-02-22 09:59:00 2011-06-15 18:56:52
지수가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2일 코스피지수는 18.42p(1.16%)하락한 1685.94p 로 개장해 9시30분 현재 19.12p(1.12%) 하락한 1685.24p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2.61p(0.93%)하락한 651.80p를 기록 중이다.

美 1월 경기 선행지수가 4개월 연속 하락한 점이 국내증시를 끌어내렸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371억원 순매수하고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2억원, 33억원의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53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형IT주가 미국 경기 악화 전망으로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조선주와 철강주은 철광석 가격 인상의 여파로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3.42% 하락하고 있으며 대우조선해양도 3.55% 떨어지고 있다. 현대미포조선과 삼성중공업, STX조선, 한진중공업도 1~3% 이상 내림세다.

이외에 증권주, 은행주, 건설주 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외국인은 한국전력과, SK텔레콤 등을 순매수하고 있고, LG데이콤, 한국가스공사 등을 순매도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두산중공업이 원자력 발전 산업에 대한 수혜주로 소폭 오르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건설(-2.31%). 유통(-0.91%)등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하나로텔레콤과 LG텔레콤 등이 내린 반면, NHN과 메가스터디 등이 오르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혜림기자 (hyelim02@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