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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리, 호란과 프로젝트 싱글 '품' 발표
2016-06-19 11:49:57 2016-06-19 11:49:57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가수 알리가 클레지콰이 호란과 함께 부른 신곡을 발표했다.
 
알리는 17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호란과의 듀엣 프로젝트 싱글 '품'(POOM)을 공개했다. 사랑의 설렘을 담은 노래 '품'은 그루브 넘치는 신디사이저와 기타리프가 돋보이는 곡이다. 전혀 다른 매력의 목소리를 가진 알리와 호란은 '품'을 통해 인상적인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알리는 "이번 협업을 통해 호란이 초코무스 케이크가 됐다면 나는 케이크 위의 레몬시럽이 됐다"고 비유하면서 "'품'을 시작으로 앞으로 설렘 가득한 사랑 노래를 많이 들려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알리는 이번 싱글의 재킷 커버 이미지 일러스트에 직접 참여해 신곡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알리는 '별 짓 다해봤는데', '펑펑', '365일' 등의 노래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2004년 클레지콰이의 멤버로 데뷔한 호란은 매력적인 음색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호란은 오는 22일 자신의 솔로 신곡 '참치마요'와 '다이빙'을 공개할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신곡 '품'을 통해 호흡을 맞춘 알리(왼쪽)와 클레지콰이 호란. 사진/쥬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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