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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날씨)소서 전국 흐리고 비···중부 저녁에 그쳐
2016-07-06 18:35:47 2016-07-06 18:35:47
[뉴스토마토 윤다혜기자] 절기상 소서인 내일(7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부지방은 저녁쯤 비가 그칠 전망이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가 점차 벗어나겠으나, 남부지방은 점차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비가 오다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고, 남부지방은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에는 대기불안정에 의해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중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남부지방은 낮 동안 일사에 의해 30도 이상 기온이 올라 덥겠고, 제주도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해안과 일부 내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제 1호 태풍 네파탁(NEPARTAK)은 아날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760km부근 해상에서 시속 33km 속도로 서북서진 하고 있다. 이 태풍은 앞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이동하면서 오는 11일경 목포 서남서쪽 410km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제공/기상청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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