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 리우 올림픽 출전선수 격려
2016-07-11 11:00:04 2016-07-11 11:00:04
[뉴스토마토 서영준기자] 황창규 KT(030200) 회장이 내달 브라질에서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는 사격, 하키 선수들을 격려했다. 
 
KT는 황 회장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사옥에서 KT스포츠 소속으로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사격, 하키 종목의 선수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격 종목의 진종오, 한승우와 여자하키 종목의 한혜령, 김보미, 서정은, 장희선, 정해빈 총 7명이 참석했다.
 
황창규 KT 회장.사진/KT
 
황 회장은 리우 올림픽 출전 선수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황 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올림픽에 출전하는 여러분은 KT의 큰 자랑이자 자부심"이라며 "6만여 KT그룹 임직원 모두는 여러분이 올림픽에서 후회 없는 플레이를 펼치도록 열성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또 "이번 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은 지구 반대편에 있어 기후 차이가 큰 만큼 무엇보다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며 "국민기업 KT의 가족에 걸맞게 국민들에게 힘을 주는 선전을 펼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KT는 대한올림픽위원회(KOC)와 축구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사격과 여자하키 아마추어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서영준 기자 wind09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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