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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뉴욕증시 급등에 상승…런던 0.68%↑
2017-02-04 02:18:31 2017-02-04 02:18:31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3일(현지시간) 유럽증시가 뉴욕증시 급등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지난 거래일보다 17.77포인트(0.55%) 오른 3275.00을 기록했다.
 
영국 FTSE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75포인트(0.68%) 오른 7189.50을, 프랑스 CAC 40 지수는 30.25포인트(0.63%) 상승한 4823.75를 나타냈다.
 
독일 DAX 지수는 25.55포인트(0.23%) 오른 1만1654.50으로 장을 마쳤고 스페인 IBEX와 이탈리아 FTSE MIS는 0.62%, 1.34%씩 상승했다.
 
유럽증시는 이날 장중 뉴욕증시가 급등하며 출발한 것이 상승세로 이어졌다. 뉴욕 다우존스 지수는 고용지표 호조로 현재 2만포인트를 돌파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1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수는 22만700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마켓워치가 조사한 예상치 19만7000명을 웃도는 수치이다. 
 
업종별로는 음식 및 주류업과 보험업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탈리아 주류업체 그루포캄파리가 영국의 불독진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업종 상승세에 영향을 줬다.
 
스웨덴 건축업체 스칸스카는 4분기 실적보고 후 주가가 6% 가까이 급등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 모습. 사진/AP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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