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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데브시스터즈, '문재인 사단' 이무원 교수 주목 강세
2017-03-09 15:02:31 2017-03-09 15:02:31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데브시스터즈(194480)가 강세다. 탄핵 선고 기일이 하루 남으면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주로 관심을 받는 모양새다. 사외이사로 있는 이무원 연세대학교 교수가 문 전대표의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에 속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브시스터즈는 9일 오후 3시2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600원(4.55%) 오른 1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6일 출범한 문 전 대표의 싱크태크는 최근 본격적으로 다시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성장추진단장은 김현철 서울대 교수, 더좋은더많은일자리추진단장은 김용기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 반특권검찰개혁추진단장은 김남준 변호사, 한반도안보신성장추진단장은 최종건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안전사회추진단장은 안종주 경기대 교수, 지역분권성장추진단장은 박경환 전남대 교수, 산업경쟁력강화추진단장은 이무원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쉼있는우리문화추진단장은 양현미 상명대 교수가 맡고 있다.
 
데브시스터즈의 지난해 3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무원 사외이사는 현 연세대학교 경영학 특훈·석좌교수로 재임 중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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