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따라불러…명인제약 ‘메이킨Q’ 광고 중독성 화제
입력 : 2017-03-09 16:11:30 수정 : 2017-03-09 16:11:30
한, 두 번만 봤을 뿐인데 유독 잔상이 오래 남는 광고가 있다. 중독성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광고에 삽입된 노래를 따라 부르다가 흠칫 놀라기도 한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명인제약의 '메이킨Q' 변비약 광고 역시 자꾸만 생각나고, 따라 부르게 되는 중독성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중독성을 갖기란 쉽지 않은 법인데 명인제약 메이킨Q 광고의 경우 먼저 귀에 쏙 들어오고, 좀처럼 잊혀지지 않는 익숙한 멜로디가 큰 몫을 했다는 것이 메이킨 측의 설명이다. 누구나 들어 보았을 올드팝 '오 해피 데이'를 개사해 "오 변비 no~"로 시작되는 노래는 귀여운 안무와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는 평이다.
 
모델들의 호감도 역시 중요하다. 국민 남친이자 '1가정 1 에릭남 보급 운동'까지 벌이게 만든 에릭남과 건강하고 상큼 발랄한 이미지의 걸스데이 민아가 만나 더 없이 완벽한 조합을 이뤘다. 변비로 고생하는 여자친구를 부드럽게 감싸줄 것 같은 에릭남의 캐릭터, 변비 따위는 상큼하게 날려버릴 것 같은 반달 눈웃음의 민아가 만나 중독성을 더했다.
 
'변비 없는 행복함' 콘셉트에 걸맞은 화사한 컬러도 빼놓을 수 없다. 아기자기한 핑크색, 하늘색 옷을 입은 에릭남과 민아의 귀여운 변비댄스는 보기만 해도 경쾌하고 발랄한 느낌을 준다. 기존의 광고들이 주로 젊은 여성을 등장시켜 변비를 '시원하게' 해소해준다는 데 초점을 맞춘 메시지를 전달한 반면, 명인제약 메이킨Q의 경우 커플을 등장시켜 보다 긍정적이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심어주었다는 점도 차별화된 점이다.
 
명인제약 메이킨Q 관계자는 "광고 촬영 당시에도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보기만 해도 빵빵 터지는 민아와 에릭남의 케미에 대박을 예감했다"며 "밝고 건강한 제품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게 돼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이가탄으로 유명한 명인제약의 메이킨Q는 위에 자극을 주지 않고 장에서 직접 작용하는 '생약과 양약 성분의 변비약'으로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알려졌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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