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광명뉴타운 12R구역 수주
3차례 유찰 끝에 시공사로 선정…총 2102가구 규모 아파트 신축
입력 : 2017-03-13 15:06:21 수정 : 2017-03-13 15:06:21
[뉴스토마토 신지하기자] GS건설(006360)이 광명뉴타운의 마지막 사업지인 12R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13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광명12R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2일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GS건설을 시공사로 낙점했다. GS건설은 현장참석 조합원 919명 중 746명의 찬성표를 얻었다.
 
앞서 광명12R구역 조합은 지난해 9월 조합설립 인가를 받고 시공사 선정에 나섰다. 하지만 GS건설만 단독 입찰해 유효경쟁 조건이 성립되지 않으면서 3차례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사업 입찰에 참여한 GS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해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광명12R구역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3동 472-267번지 일대에 총 2102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신축한다. 예상 공사비는 4000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GS건설 관계자는 "이제 조합에서 사업시행을 인가 받고 관리처분인가 및 이주·철거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총 11개 구역으로 나뉜 광명뉴타운의 시공사 선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광명시에 따르면 사업시행 인가를 받은 곳은 총 5개 구역으로 이 중 16R구역(GS건설·두산건설)은 현재 이주가 진행 중이다. 1R구역(GS건설·한화건설·포스코건설), 2R구역(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 14R구역(대우건설·한화건설), 15R구역(대우건설) 등 4곳은 관리처분계획인가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12R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4R구역(현대산업개발), 5R구역(GS건설·SK건설·현대건설), 9R구역(롯데건설), 10R구역(호반건설), 11R구역(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은 사업시행 인가를 준비 중이다.
 
한편, 광명뉴타운은 서울시 구로구·금천구 등과 맞닿아 있는 지역이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이용해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지난해 4월에는 수원~광명 고속도로, 7월에는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개통하며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광명시 아파트값은 3.3㎡당 평균 1419만원으로 인접한 금천구(1145만원), 구로구(1264만원)보다 높게 형성돼 있다.
 
광명뉴타운 조감도. 사진/광명시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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