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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고객 자산관리 서비스 전문화 나선다
셀럽·부동산·세무 등 컨설팅 특화센터 설립…"고객 맞춤형 PB서비스 제공할 것"
2017-05-18 16:01:20 2017-05-18 16:02:08
[뉴스토마토 이정운 기자] 우리은행(000030)이 셀럽·부동산·세무컨설팅센터를 오픈하고 고객 자산관리 서비스 전문화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18일 투체어스 강남센터 내에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 유명인사에게 특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셀럽센터와 부동산, 세무 컨설팅을 지원하는 부동산·TAX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 자산관리 서비스 전문화를 위해 셀럽센터와 부동산·세무 컨설팅 센터를 투체어스 강남센터 내에 별도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우리은행 셀럽센터는 전담직원을 두고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 등에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강남 지역의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 뿐만 아니라 여의도, 상암 등 다른 지역의 유명인사들에게도 기존 거래 영업점과 공동관리해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 부동산·TAX컨설팅 센터는 우리은행 WM자문센터의 분야별 전문가와 제휴업체를 통해 부동산 매매, 신축, 임대관리 등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증여·상속 상담, 절세설계, 종합소득 신고대행, 실물자산 구입 관련 각종 세제 상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 유명인들의 수입은 비교적 짧게 발생하기 때문에 생애 전반에 걸친 특화된 자산관리가 필요하다"며 "셀럽센터와 부동산·TAX컨설팅 센터를 통해 특정 고객군의 특별한 수요에 맞춤형 PB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이 고객 자산관리 서비스 전문화를 위해 셀럽·부동산·세무컨설팅센터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명동 소재 우리은행 본점의 모습. 사진/이정운기자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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