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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롯데지알에스'로 사명변경
'글로벌 종합 외식브랜드'로 도약
2017-07-03 10:23:24 2017-07-03 10:23:24
롯데리아는 지난달 30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롯데지알에스(LOTTE GRS)'로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로운 이름은 '롯데 글로벌 레스토랑 서비스(Lotte Global Restaurant Service)'의 영문 약자로 외식 전문 서비스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반영했다.
 
롯데리아는 지난 1979년 10월 창립 이후 38년간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을 이끌어왔다. 롯데리아를 비롯해 엔젤리너스커피, 크리스피크림도넛, 빌라드샬롯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국내에 론칭했다. 현재 7개 브랜드를 통해 약 25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 진출과 투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7개국에서 29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1979년 소공 1호점 개점 이후 38년간 외식 전문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앞으로도 국내 시장 외에도 적극적인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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