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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제5회 서울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외국계 금융회사 20개사, 외국인 투자기업 26개사 참여
2017-11-02 12:00:00 2017-11-02 12:00:00
[뉴스토마토 양진영 기자]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1관에서 ‘서울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를 오는 1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채용박람회로 올해에는 도이치뱅크그룹, SC제일은행, 중국은행 등 외국계 금융회사 20개사, 볼보그룹 코리아, 지멘스, 헨켈 등 외국인 투자기업 26개사 등 유수 글로벌기업 46개사가 참여한다.
 
행사에는 총 5개의 관이 구성되는데 채용관에서는 참여기업별로 각 기업의 인사 담당자가 상주하여 부스를 운영하며 회사별 맞춤 현장 상담 및 면접 등 진행한다.
 
컨설팅관에서는 현장 매칭 컨설팅, 입사서류 클리닉, 면접이미지 컨설팅, 외국어 모의면접, 외국어 시험 및 자격 등이 안내되며 부대행사관에서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직업선호도 검사, 면접코디·메이크업, 이력서사진 촬영 및 인화 등이 진행된다.
 
또 세미나관 에서는 외국기업 구직 노하우 특강 제공, 참여기업 채용설명회 (4개사 예정) 등이 실시되며 기타지원관에서는 등록데스크, OA지원 등을 담당한다.
 
대학(원) 졸업(예정)자, 경력자 등 취업 희망자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공식 홈페이지(http://seoul.globaljobfair.co.kr/)를 통해 오는 6일 18시까지 사전등록 또는 사전면접을 신청하면 된다.
 
행사당일에 현장등록 하는 방법으로도 참가 가능하지만 국·영문 이력서, 자격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취업 희망자들에게는 글로벌기업의 채용 정보 및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라며 "또 참여한 기업들은 국내 홍보 및 글로벌 인재를 발굴·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은 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1관에서 ‘서울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를 오는 1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양진영 기자 cam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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