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개발은 동탄2신도시 C4블록에 11월 ‘동탄2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동탄2신도시4차 동원로얄듀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2개동, 전용면적 59㎡ 아파트 196가구와 전용면적 24~49㎡ 오피스텔 95실 등 총 291가구다. 전부 소형평형이다.
지난해 12월 개통된 SRT 동탄역을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10분대 도착이 가능하다. 단지에서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오는 2021년 GTX 개통이 완료되면 동탄역에서 삼성역까지 10분대 도착이 가능해져 교통여건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단지가 동탄테크노밸리에 위치해 직주근접을 실현할 수 있는 점이 눈에 띈다. 동탄테크노밸리는 총 면적 155만6000㎡에 첨단산업, 연구, 벤처시설이 복합된 산업클러스터로 구축된다. 이외에 삼성전자 화성·기흥·수원 사업장, LG전자 평택디지털파크, 화성동탄일반산업단지, 평택진위일반산업단지와도 가까워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단지 바로 앞 남쪽에는 27만여㎡ 규모의 선납숲공원(가칭)이 조성 중이어서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이는 시범단지 내에 조성돼 있는 청계중앙공원(21만여㎡)보다 큰 규모이며 선납숲공원은 18년 말까지 조성될 계획이다.
동탄2신도시의 4차 동원로얄듀크 조감도. 사진/동원개발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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