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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화물차 전용 내비 '아이나비 MXF 트럭' 출시
2017-11-06 10:41:06 2017-11-06 10:41:06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팅크웨어는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인 '아이나비 MXF 트럭'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아이나비 MX 화물향'의 후속인 아이나비 MXF 트럭은 기존 화물차 운전자의 니즈를 반영해 경로 안내를 고도화 한 것이 특징이다. 화물차종, 차량 높이, 적재중량, 공차, 만차 등 화물차 전용 환경설정으로 실시간으로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며, 차량상태를 고려한 주행 중 좁은 길 안내와 탐색결과 화면 U턴, 좁은길 안내 등 화물차 운전자에게 필요한 사전 정보를 지원한다. 또한 좌회전 우선, 오르막·내리막길, 비포장 도로, 과속방지턱 등 위험요소를 최소화한 안전 운행경로를 안내한다.
 
주행 중 운전자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사용 테스트 결과를 반영한 운전에 최적화된 드라이빙 인터페이스, 앞차출발알림(FVSA), 차선이탈감지시스템(LDWS),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 신호등변경알림(TLCA) 등 최첨단 운전자지원시스템(ADAS)등을 지원해 운전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도를 낮췄다.
  
전자지도의 경우 국내 주요 지형지물을 입체적으로 렌더링 한 '아이나비 익스트림(Extreme) 3D' 전자지도를 기본 적용해 업무 이동이 많은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실질적인 길안내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64G 모델은 아이나비 항공지도인 '익스트림 에어 3D(Extreme Air 3D)'를 추가 적용했다. 실제 목적지 주변의 지형, 경로 등을 항공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운전자의 경로 선택에 도움을 준다.
  
또한 차량관제시스템(FMS), 위치정보시스템(LBS) 등 화물차 관련 솔루션을 지원하는 API 및 외장형 통신 모뎀과 안정적인 연동을 기반으로 한 무선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물차 전용 후방카메라를 통해 차량 후방을 상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PIP기능과 영상 캡쳐 기능도 지원한다.
  
팅크웨어는 다음 달 중 레미콘 차량 2000대에 납품을 확정하는 등 관련 기업에서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에 대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팅크웨어 관계자 "아이나비 MXF 트럭은 운행에서 위험요소가 많은 대형 화물차에 가장 필요한 요소들을 모아 고도화 한 전용 내비게이션"이라고 설명하며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화물차 운전자가 필요로 하는 가장 안전하고 편의성 높은 제품으로 만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나비 MXF 트럭의 출시가격은 ▲16G 39만9000원 ▲64G(항공지도 포함) 45만9000원이다. 
 
화물차 전용 내비 '아이나비 MXF 트럭'. 사진=팅크웨어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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