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후보자 "제기된 지적, 삶 돌아보는 기회로 삼을 것"
입력 : 2017-11-10 10:56:30 수정 : 2017-11-10 10:56:30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10일 “검증 과정에서 제기된 지적들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제 삶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자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야당에서는 홍 후보자를 놓고 딸에 대한 ‘쪼개기 증여’와 ‘편법 탈세’ 의혹, 서면요구자료 제출 미비 등을 문제삼고 있다. 홍 후보자는 청문회장에 들어서기 전 기자들로부터 관련 질문을 받고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청문위원들께 소상히 설명드리고 이해를 구하겠다” “모자란 자료가 있다면 오늘 의원님들과 상의해 제출하겠다”며 몸을 낮췄다.
 
홍 후보자는 청문회 인사말에서 “(19대 국회에서) 4년간 의정활동을 하며 경제민주화, 중소기업 보호, 조세정의 확립 세 가지 범주에서 입법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많은 정책이 수립되고 예산이 투입되었지만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아직도 어렵다. 실질적 성과가 절실하다”며 “제가 그 소임을 맡아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장관직 수행 의지를 드러냈다.
 
장관 취임 시 정책 목표로는 ▲데이터 기반 과학 행정을 통해 창업·금융·기술개발·인력·수출·마케팅 등 지원수단별로 일관된 지원체계 구축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대변인 역할 수행 ▲혁신성장을 통한 창업국가 조성 등을 밝혔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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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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