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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실업, 사상 최대 수주 1100억원 확보
2017-11-23 13:14:13 2017-11-23 13:14:13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동국실업(001620)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신규 차종 누적 수주 증가를 통해 동국실업은 연간 수주 1100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전했다. 이에 따라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회사 측은 신기술이 적용되는 고급사양의 제품들과 고부가가치의 신제품 수주를 확보했으며, 11월 기준 올해 수주물량이 전년물량 620억원 대비 약 80% 증가한 1100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동국멕시코 공장 완공으로 향후 폭발적인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동국실업은 향후 미주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3월 28일 멕시코 현지에 ‘동국 멕시코(DONG KOOK MEXICO S.A. de C.V.)’ 설립을 완료, 12월 공장 완공이 임박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100억원 매출, 2019년 200억원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동국실업 관계자는 “내구품질 확보와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고객사로부터 수주한 물량 공급에 전임직원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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