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9일
한섬(020000)에 대해 올해도 브랜드 힘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7천00원을 유지했다.
강희승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한섬의 실작은 매출액 4195억원, 영업이익 718억원, 순이익 55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4%, 9.3%, 6.4% 증가할 것"이라며 "향후 소비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나 한섬의 브랜드력과 높은 디자인 적중률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올해는 시스템옴모를 강화함으로써 남성복의 매출이 회복될 것으로 예쌍된다"며 "신규 브랜드인 랑방콜렉션과 셀린느의 본격적인 영업 전개로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 제품 브랜드가 꾸준히 증가함으로써 고정비 부담이 경감될 전망"이라며 "해외 브랜드의 매장 수 증가가 어느 정도 일단락됨에 따라 향후 매장당 매출이 증대해 올해 예상 영업이익률은 17.1%로 전년대비 0.1%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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