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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해외 우리 문화재 귀향 문화열차' 캠페인 후원
2017-12-21 15:21:59 2017-12-21 15:21:59
[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대교(019680)는 서울교통공사에서 진행하는 해외 소장 문화재 작품을 활용한 '귀향 문화열차' 캠페인을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내년 1월 31일까지 서울 지하철 3호선 전동차에서 진행되는 귀향 문화열차 캠페인은 해외로 반출된 문화재를 시민들이 감상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된다. 교육서비스기업인 대교는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의 존재를 알리고 소중한 우리 문화재가 다시 국내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전개하는 사회 공익활동에 일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이를 위해 '눈높이한국사' 콘텐츠를 활용해 프랑스 국립 기메박물관에 소장중인 김홍도의 '사계풍속도병'과 미국 오리건대학교 박물관에 있는 왕실회화 '십장생병풍' 등의 이미지를 전동차 래핑에 지원했다. 또한 지난 18일에는 영국 오페라가수 폴포츠와 함께 전동차 안에서 미니 캐롤 공연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동참하기도 했다.
 
대교 관계자는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 반환을 염원하고 시민들이 올바른 역사 의식을 갖는데 앞장서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해외로 반출된 우리 문화재에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교는 서울교통공사에서 진행하는 해외 소장 문화재 작품을 활용한 '귀향 문화열차' 캠페인을 후원했다. 사진/대교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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