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아리아, 3월말 코스닥 상장 추진
2010-02-23 10:54:1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휴대폰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업체인 디지탈아리아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지난 22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탈아리아는 3월 중에 공모를 거쳐 3월 말에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전 자본금은 17억4000만원, 공모주식수는 104만6445주이며 주간사는 교보증권이다.
 
2000년에 설립된 디지탈아리아는 플래시 기반 임베디드 벡터그래픽 기술을 자체 개발하면서 모바일 플래시 기반 서비스를 상용화한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 109억원, 영업이익 30억원, 당기순이익 38억원의 성과를 올렸으며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 20%, 영업이익 108%, 당기순이익 96%가 증가한 실적이다.
 
장덕호 디지탈아리아 대표이사는 "기업 공개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한 단계 발전해 나가기 위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게 됐다"며 "상장 후 스마트폰나 셋톱박스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겨냥해 세계 시장을 공략해 더욱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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