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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 '1Q 애자일 랩 6기' 출범
협업 시너지 창출 및 혁신 비즈니스 모델 구축
2018-03-19 14:28:01 2018-03-19 14:28:01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KEB하나은행은 19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국내 스타트업 13곳과 혁신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Q 애자일 랩(Agile Lab) 6기'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1Q 애자일 랩은 KEB하나은행이 2015년 6월 설립한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다.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기업 또는 벤처기업에 사무공간 제공, 직접 투자 및 대출, 경영·세무컨설팅, 투자유치 자문 등의 혜택을 제공해온 '1Q 랩(Lab)'에서 작년 협업시너지를 강조한 1Q 애자일 랩으로 개편됐다.
 
1Q 애자일 랩 6기는 스타트업의 아이디어가 디지털 혁신을 일으키는 실제 사업모델로 구현되도록 하나금융지주(086790) 내 관계사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1Q 애자일 랩 6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뉴스젤리 ▲로움아이티 ▲로플랫 ▲래블업 ▲무빙키 ▲빅밸류 ▲슈가힐 ▲스캐터랩 ▲옴니어스 ▲이팝콘 ▲사운들리 ▲피니 ▲펫닥 등 13개 업체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중소·벤처기업과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제공과 금융지원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1Q 애자일 랩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스타트업과 동반성장 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앞줄 왼쪽 다섯째)이 구태언 테크앤로 대표변호사(앞줄 왼쪽 여섯째),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앞줄 왼쪽 일곱째) 및 '1Q 애자일 랩(Agile Lab)' 6기 참여 스타트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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