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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톱, 즉석 중화면 2종 출시…가격 낮추고 양 늘려
2018-04-03 10:05:54 2018-04-03 10:05:58
[뉴스토마토 김은별 기자] 미니스톱은 2000원대 즉석 중화면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즉석 중화면 2종은 중화짜장면과 중화백짬뽕으로 돼지고기, 오징어 등 내용물이 들어가 식감이 좋고 자체 개발한 소스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두 상품 모두 일반적인 냉동·냉장 짜장면과 짬뽕에 비해 가격은 약 20% 저렴하고 양은 15~50% 많아 가성비와 가용비를 앞세운다.
 
고객이 카운터에서 제품을 주문하면 점원이 즉석에서 면과 소스가 함께 포장된 냉동 제품을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제공한다.
 
중화짜장면은 2500원이고 중화백짬뽕은 2600원이며 중량은 각각 380g이다. 500원을 추가하면 펩시콜라캔이나 델몬트 망고 드링크와 세트로 즐길 수 있다.
 
심승욱 미니스톱 주식핫디저트팀 팀장은 "최근 편의점 도시락 구매 고객이 증가하고 다양한 제품을 원하고 있어 짜장면 출시를 기획했다"며 "맛과 양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으로 전문점에서 짜장면을 먹는 기분을 편의점에서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니스톱은 2000원대 즉석 중화면 2종을 출시했다. 사진/미니스톱
 
김은별 기자 silversta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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