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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급물살…코스피 상승 마감
2018-06-04 16:17:53 2018-06-04 16:17:53
[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북미정상회담이 급물살을 타며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에 나선 가운데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8.80포인트(0.36%) 오른 2447.7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총 546억원 사들였다. 외국인도 163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909억원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이 2.96% 올랐다. 은행(2.70%), 운송장비(2.35%), 철강·금속(1.94%), 기계(1.83%), 운수창고(1.78%), 금융(1.41%)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은 3.77% 떨어졌다. 비금속광물(3.31%), 의료정밀(1.89%), 건설업(1.77%), 종이·목재(1.36%), 등이 하락했다.
 
시총상위 종목에서는 LG화학(051910)이 7.72% 상승했으며 KB금융(105560)(4.02%), POSCO(005490)(3.83%), 신한지주(055550)(2.17%), 현대차(005380)(2.14%), 현대모비스(012330)(1.99%) 등이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7.20% 빠졌다. 셀트리온(068270)(2.56%), SK하이닉스(000660)(1.75%), LG생활건강(051900)(1.66%), NAVER(035420)(1.03%)도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보다 5.78포인트(0.65%) 하락한 877.44에 장을 마감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포스코(005490)켐택(2.07%)과 펄어비스(263750)(0.52%)만 상승하면서 자존심을 지켰다. 반면, 에이치엘비(028300)(6.32%), 코오롱티슈진(950160)(5.70%), 신라젠(215600)(4.27%), 바이로메드(084990)(3.98%),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54%), 셀트리온제약(068760)(2.95%), 제넥신(095700)(2.86%) 등이 하락했다.
 
서울 왼환 거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3.10원(0.29%) 내린 1071.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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