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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확률형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 공표
2019-01-16 19:07:39 2019-01-16 19:07:39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GSOK)는 한국게임산업협회 확률형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을 16일 발표했다.
 
협회는 지난해 7월 강화한 자율규제 강령을 시행 중이다. 강령은 확률형아이템 결과물의 개별 확률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이용자가 확률정보를 식별하기 쉽게 표시 위치를 게임 내 구매화면에 안내하게 한다.
 
GSOK은 매달 1일부터 마지막날까지 확률형아이템 확률을 공개하는지 모니터링하고 있다. GSOK 자율규제평가위원회는 자율규제 지난해 7월 이후 강령 미준수 게임물 12종(온라인게임 1종, 모바일게임 11종)을 공개했다. 1차 미준수 게임물에 포함됐던 온라인게임 준인터 '겟앰프드', 동양온라인 '타이젬바둑'은 '준수'로 전환했다. 모바일게임 중에서는 베스타 '킹스레이드', 데브시스터즈 '쿠키런:오븐브레이크', 추앙쿨엔터테인먼트 '왕이되는자', 스카이라인게임즈 '야망', 가이아모바일 '이터널라이트' 등이 준수로 전환됐다.
 
이번 모니터링 결과 모바일게임 3종이 신규 미준수 게임물로 추가돼 지난달 말까지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은 총 12종이다. 국내 게임사 게임은 1종도 포함되지 않았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가 16일 발표한 확률형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 사진/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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