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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권재중 부사장·이준호 상무 신규 선임
"임원 인사로 강한 금융그룹 역할 수행할 것"
2019-04-03 17:04:04 2019-04-03 17:04:04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JB금융지주(175330)가 3일 권재중 부사장과 이준호 상무를 신임 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JB금융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을 자회사로,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JB 캐피탈 미얀마(Capital Myanmar)를 손자회사로 둔 종합금융그룹이다.
 
권재중 부사장은 1962년 출생으로 춘천고와 서울대 학사, 미국 RICE University 경제학 석·박사과정을 마쳤다. 그리고 1993년부터 2005년까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금융개혁위원회 전문위원,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금융감독원회 자문관으로 일한 바 있다.
 
2005년부터 2018년까지는 SC제일은행 상근감사위원, 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정책전략담당 부사장, 신한은행 리스크관리그룹장과 신한은행 경영기획그룹장을 맡아 재무, 전략, 리스크 등 다양한 분야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준호 상무는 JB우리캐피탈 경영기획팀 부장, JB금융지주 종합기획부장, 전북은행 종합기획 부장을 거쳐 이번에 JB금융지주 상무로 선임됐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임원 인사를 통해 강한 금융그룹으로서 디지털 변혁과 글로벌 진출 확대는 물론 지방금융지주사로서의 지역사회에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중 JB금융 부사장(왼쪽)과 이준호 JB금융 상무. 사진/JB금융지주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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