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산불 진화 최선 다해달라"

고성 현장 지휘 중, "진화 인력 사고 예방 철저히" 당부

[뉴스토마토 백주아 기자]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현장을 찾아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장관은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강원도 고성군에서 현재 산불 진화작업을 지휘 중이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5일 강원도 고성에 설치된 산불현장통합지위본부에서 진압 상황을 지휘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5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현재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사무소에 설치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현장을 점검하고 조기 진화를 지휘 중이다. 농식품부는 강원도와 함께 이번 산불 진화를 맡고 있는 산림청의 주무 부처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6시 30분 열린 현장 상황회의에서 "산림청, 강원도 등 모든 기관이 모든 역량을 결집해 산불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하고 "진화 인력의 안전사고가 발생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 회의 후 강릉 옥계로 이동해 산불현장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백주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