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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원/달러 환율 하락 반전
2008-04-17 09:38:00 2011-06-15 18:56:52
17일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0.5원 상승한 99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거래가 시작한지 30분도 정도 지나자 985원 대로 떨어졌다.
 
환율 전문가들은 현재 달러 약세는 미국 증시의 강세로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국내 증시의 강세 속에 수출 기업들이 달러 매물을 많이 준비하고 있어 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을 계속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지난 16일에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의 환율 상승에 우호적인 발언 등이 980원 대를 지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노상철 국민은행 팀장은 “오늘 환율은 990원과 97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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