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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 리마스터' 요금제 개편…정액제 폐지
2019-05-02 17:13:59 2019-05-02 17:13:59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엔씨소프트는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의 요금제를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엔씨는 리니지를 운영하며 지난 21년 동안 유지했던 이용권(정액제)을 폐지했다. 이용자는 이날부터 이용권 없이 리니지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는 지난달 18일 공식 홈페이지에 요금제 개편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엔씨는 요금제 개편과 함께 '아인하사드의 축복'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2~4단계 구간의 경험치(EXP) 보너스와 아이템 획득 확률 등을 조정했다. 신규 상품 '아인하사드의 가호'도 출시했다. 아인하사드의 가호는 아인하사드의 축복 수치와 관계없이 'EXP 보너스+100%'와 '아이템 획득률 100%'를 30일 동안 제공하는 아이템이다.
 
아울러 개선된 PC방 혜택도 공개됐다. PC방에서 리니지를 즐기는 이용자는 강화된 혜택을 받는다. PC방 이용자는 물리 방어력(AC)과 데미지(Damage) 감소가 적용되는 '드래곤의 가호'를 추가로 받는다. 일정 시간마다 제공하는 아이템(픽시의 깃털)을 활용해 '결전의 주문서'를 제작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21년 동안 유지한 '리니지' 정액제를 폐지했다. 사진/엔씨소프트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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