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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국내 가슴보형물 시장 진출
J&J메디칼 '멘토' 판매계약…400억 규모 국내시장 공략
2019-05-09 17:37:58 2019-05-09 17:38:20
[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메딕스가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 기업 존슨앤드존슨메디칼과 손잡고 국내 400억원 규모 가슴보형물 시장에 진출한다.
 
휴메딕스는 지난 8일 안양 본사에서 정구완 대표와 정형근 존슨앤드존슨메디칼 코리아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존슨앤드존슨메디칼의 가슴보형물 전문 브랜드 '멘토(MENTOR)'의 수도권 지역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휴메딕스는 멘토의 가슴보형물 포트폴리오를 확보함으로써 신규 사업 확장과 동시에 전문 에스테틱 기업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방침이다. 멘토는 휴메딕스가 축적해온 에스테틱 분야의 영업 네트워크와 마케팅 노하우를 통해 국내 가슴보형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존슨앤드존슨메디칼 코리아의 멘토는 10년 이상 축적된 임상 데이터 및 장기간 사용 내역을 보유하고 있으며, 엄격한 생산 및 품질 규정에 따라 미국 FDA및 유럽 CE, ISO승인을 취득한 가슴보형물을 생산하고 있다.  전세계 75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해있다.
 
정구완 휴메딕스 대표는 "휴메딕스의 영업 네트워크와 에스테틱 사업으로 쌓은 노하우와 역량을 결합해 멘토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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