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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피해 예방"…대구은행, 무더위 쉼터 개방
오는 8월 말까지 실내 점포 형태로 운영
2019-06-04 16:36:39 2019-06-04 16:36:39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대구은행은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 점포를 무료 무더위쉼터로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8월말까지 운영되는 '무더위쉼터'는 한여름 쉴 곳을 찾는 노년층 등 고객의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실내 점포를 제공하는 형태로 꾸려진다. 특히 올해 무더위쉼터는 대구 수성구 본점영업부를 비롯해 시청영업부, 경산영업부, 동구청 지점, 봉덕동 지점 등 지역별 거점점포 20개점은 별도 쉼터 공간을 조성해 제공된다.
 
나머지 영업점은 별도로 영업시간 중 실내를 지역민에게 개방된다. 쉼터는 은행 업무를 보지 않는 고객또한 이용 가능하며, 대구은행은 자체 제작 대형 부채 12만개를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매년 최고 기온을 기록하며 '대프리카'로 불리는 대구 지역은 물론 전국에 대구은행이 운영하는 무더위쉼터가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오아시스가 되길 바란다"며 "대구은행만의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고객을 더욱 만족시키고, 나아가 진정한 동반자가 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사진/DGB금융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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