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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19일 U-20 축구대표팀 청와대 초청 격려만찬
2019-06-17 10:31:45 2019-06-17 10:31:45
[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 남자축구 사상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한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을 청와대로 초청해 19일 격려만찬을 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17일 출입기자단에게 이와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16일) 북유럽 3개국(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국 대표팀의 준우승을 축하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멋지게 놀고 나온 우리 선수들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박상기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검찰총장 임명제청 건에 관해 보고받고 내정 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순방 귀국 후 하루 연차 휴가를 냈지만, 검찰총장 후보자 임명제청을 의결할 국무회의가 18일 열리는 점을 감안해 관저에서 보고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3일 김오수(56·사법연수원 20기) 법무부 차관, 봉욱(54·19기) 대검찰청 차장검사, 윤석열(59·23기) 서울중앙지검장, 이금로(54·20기) 수원고검장 등 4명을 후보자로 박 장관에게 추천했다. 박 장관은 이중 한 명을 최종 후보자로 꼽아 임명을 제청하게 된다.
 
출처/청와대 페이스북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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