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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폭염 대비 '독거노인 현장방문' 실시
저소득 독거노인 500여가구에 에어컨 등 제공
2019-06-20 17:52:03 2019-06-20 17:52:03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전국은행연합회는 지역 소외계층과 독거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김태영 은행연합회장과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착한바람 캠페인’ 후원으로 에어컨이 처음 설치된 서울 용산구 소재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했다.
 
‘착한바람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민간의 후원을 받아 폭염피해 우려가 큰 취약계층 독거노인에게 냉방용품과 성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앞서 은행연합회는 지난 7일 22개 사원기관을 대표해 2019년 제1호 기부기관으로 참여,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후원금은 저소득 독거노인 500여 가구에 에어컨을 제공·설치하기 위해 사용된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은 폭염과 혹한 등의 급격한 기후변화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독거노인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는 등 우리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오른쪽에서 첫 번째)과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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