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교원그룹, 교육·생활문화사업 분야 스타트업 공모전 개최
2019-06-21 10:43:49 2019-06-21 10:43:49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교원그룹은 '2019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공모전을 다음달 21일까지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프라이즈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성장을 지원하고 나아가 교원그룹과 사업적 협업 관계로 동반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선발 분야는 인공지능(AI) 기반 학습관리 디지털콘텐츠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활용 실감형 교육 콘텐츠 등 에듀테크 관련 콘텐츠와 기술, 생활가전 혁신 기술 분야다. 헬스와 뷰티 관련 솔루션, 정보통신기술(ICT),  핀테크 등 교원그룹이 진출하지 않는 신시장과 신기술을 활용해 사업성이 높은 신규 사업 분야까지 모집한다.
 
시상금과 투자금은 총 12억원의 규모다. 2개 리그로 최종 10개 팀을 선발한다. 리그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이 참여 가능한 '딥체인지 리그'와 초기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팀을 포함해 모집하는 '미라클 리그'로 나눠 진행한다. 공모전은 내달 21일까지 진행하고 서류 심사와 대면 심사를 통해 결선 진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투자, 시상 지원과 함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 지원, 기업설명회(IR)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10주간의 액셀러레이팅(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또한 이 기간에는 각 스타트업의 사업 잠재력, 기술상용화 가능성, 투자 효용성 등을 평가해 교원그룹과 사업모델 개발 등 시너지 창출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영욱 교원그룹 디지털융합사업 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에 우수 기술력과 잠재력을 가진 많은 스타트업들이 참여하길 바라며 그들과 함께 시너지를 높이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