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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열의 음악앨범’, 개봉 첫 날 역대 1위 스코어 기록
2019-08-29 09:02:16 2019-08-29 09:02:16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한국 멜로 영화 신기록이 나왔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개봉 첫 날 압도적인 오프닝 스코어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9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유열의 음악앨범은 개봉일인 28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17351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유료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 수는 193299명이다.
 
 
 
이날 오프닝 스코어는 2012년 개봉한 늑대소년이 갖고 있던 역대 멜로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인 12 8787명을 무려 5만 이상 앞선 수치다. 정지우 감독의 감각적이면서도 서정적인 멜로 연출과 김고은-정해인 두 남녀 주인공의 감성적인 멜로 라인이 돋보이며 시사회부터 입소문이 터진 영화다.
 
유열의 음악앨범에 이어 2위는 변신으로 135566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76076명이다. 3위는 엑시트 9 4752명을 끌어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8575462명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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