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커체인, 암호화폐 거래소 '인도맥스'로 인도네시아 진출
입력 : 2019-09-19 08:45:53 수정 : 2019-09-19 08:45:53
[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블록체인 컨설팅과 상장대행을 진행해온 피커체인은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 암호화폐 거래소 '인도맥스'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인도맥스는 피커체인이 선보인 선물기법과 투자·자금 운용 노하우가 접목된 마이크로 크레딧 기반의 선물거래소다. 현물거래를 넘어 선물과 옵션상품을 동시에 거래할 수 있는 파생상품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이오스(EOS), 테더(USDT)를 기축통화로 총 233종의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현물거래 서비스와 BTC와 ETH를 기초상품으로 하는 선물거래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암호화폐로 마켓인덱스를 볼 수 있는 마켓(Market)도 운영 중이다.
 
피커체인이 암호화폐 거래소 인도맥스를 오픈했다. 사진/피커체인
 
인도맥스는 2020년 1월까지 인도네시아 정부의 라이선스를 발급 받아 '법정통화 거래소'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도네시아 법정화폐인 루피아(IDR) 거래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현지 파트너사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글로벌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와 협력해 오는 10월 이후에는 자체 코인인 BIDM을 상장하고 마이크로 크레딧 및 커스터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피커체인 관계자는 "거래소 자체 코인 BIDM을 상장, 유통해 거래소 내 BIDM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서비스들을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 BIDM이 중심이 되는 토큰 이코노미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아정 인도맥스 이사는 인도네시아 진출에 대해 "향후 암호화폐 규제 완화를 대비해 시장을 선점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선택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태국에서도 선물거래소 운영을 검토해 시장을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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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창현

산업1부에서 ICT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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