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내년 NIM 하락·중기대출 경쟁 심화…목표가 '하향'-KB증권
입력 : 2019-09-19 09:22:48 수정 : 2019-09-19 09:22:48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KB증권은 기업은행(024110)의 내년 당기순이익이 기존 예상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했다.
 
유승창 KB증권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내년 당기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1조8429억원에서 2.5% 낮췄다.
 
유 연구원은 "내년 순이익은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하락, 중소기업대출 경쟁 지속으로 1조797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은 4826억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7.2%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대출 성장은 양호했지만 NIM이 전분기보다 0.05%포인트 하락한 1.84%를 기록해 이자이익이 전분기와 유사한 1조469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올해 순이익은 1조8215억원으로 작년보다 3.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 연구원은 "기업은행은 조달측면에서 중금채 발행 방식과 비중 변경을 통해 NIM 관리에 긍정적인 면이 있는 반면 중기대출 중심의 대출은 향후 경기둔화 시 성장성과 대손비용률 관리에 부정적일 수 있다"며 "향후 시장금리 하락 추세에서 견조한 NIM 관리능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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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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