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 타이어 중 46% 관리상태 부적합”
한국타이어, 7월 타이어 안전관리 현황 조사 결과 공개
입력 : 2019-09-23 10:38:01 수정 : 2019-09-23 10:38:01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지난 7월 고속도로 안전점검 캠페인 기간 중 진행한 타이어 안전관리 현황 조사결과, 점검 타이어 중 46%가 관리상태 부적합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이 중 눈으로 점검이 불가능한 공기압 과다나 부족상태인 타이어가 37%로 가장 많았고, 외부 충격에 의한 타이어 손상 등 외관 상 문제가 있는 타이어가 13%, 마모가 심해 교체 시기가 지난 타이어가 7%를 차지했다.
 
타이어 공기압이 적정 압력보다 낮으면 타이어 옆면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해 주행 중 타이어 파손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제동력과 연료효율이 나빠진다. 반대로 타이어 공기압이 과다하게 높으면 외부 충격으로 인한 타이어 손상 및 편마모 현상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한국타이어가 지난 7월 고속도로 안전점검 캠페인 기간 동안 진행한 안전관리 현황 조사결과 절반 가까이 타이어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한국타이어
 
또한 타이어의 홈 깊이가 마모한계선(1.6mm) 이하로 마모가 진행되면 젖은 노면에서의 배수성 부족으로 제동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한국타이어가 실시한 빗길 제동력 실험 결과, 시속 100km로 젖은 노면 주행 중 급제동을 할 경우 홈 깊이 1.6mm인 타이어는 새 타이어보다 제동거리가 약 2배 가량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타이어는 안전운전을 위해 젖은 노면 제동거리가 급격히 증가하는 홈 깊이 3mm 시점에 타이어 교체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한편, 점검 대상 차량 399대에 장착된 총 1596개의 타이어 중 한국타이어 비율은 38.8%였다.  금호타이어와 넥센타이어가 22.7%와 20.7%로 그 뒤를 이었고, 해외 브랜드 타이어가 17.8%를 차지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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