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원산지증명서 검색 수월해진다
관세청 "세관-대한상공회의소 C/O 조회 연계"
입력 : 2019-10-08 17:44:03 수정 : 2019-10-08 17:44:03
[뉴스토마토 정초원 기자] 관세청은 수출기업이 자유무역협정(FTA) 특혜를 적용받기 위한 필수서류인 원산지증명서(Certificate Of Origin, C/O) 인터넷 조회를 편리하게 개선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세관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행한 C/O 조회를 위해서는 각 기관의 사이트에 각각 접속해 조회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관세청은 세관 사이트 조회만으로 통합 조회가 가능하도록 두 시스템을 연계하고 주소를 간소화했다.
 
사진/뉴시스
 
관세청은 수입업체의 편의를 위해 수출 상대국 C/O 사이트 회원가입 없이도 조회가 가능하도록 FTA 협정 상대국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일부 외국 수출자가 위조한 C/O로 우리나라에서 FTA 특혜관세를 적용받았다가 적발된 사례가 있어 우리 수입자를 보호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재 8개국의 C/O 조회 사이트를 관세청 FTA포털(Yes FTA)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나, 일부 국가 사이트는 회원가입 절차가 필요하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수출입 기업이 FTA를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초원 기자 chowon61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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