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IAZ, 7년 준비 끝 ‘눈물 데뷔’(종합)
첫 번째 미니 앨범 ‘Grand Opera’ 발매
입력 : 2019-10-24 14:36:03 수정 : 2019-10-24 14:36:03
[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걸그룹 ARIAZ(아리아즈) 7년이라는 긴 준비기간을 끝내고 데뷔했다.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아리아즈의 첫 번째 미니 앨범 ‘Grand Opera(그랜드 오페라)’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ARIAZ는 스타제국 레이블 라이징스타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론칭한 신인 걸그룹이다. 윤지, 다원, 시현, 여리, 효경, 주은까지 탄탄한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6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팀 명 아리아즈는 각 극에서 가수의 기량과 목소리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독창 파트인 아리아’, 그 울림들이 모여 하나의 목소리로 노래하고자 하는 바람을 담아 지었다.
 
시현은 팀 명을 정하는 것에 대해 멤버들이 많은 의경을 냈다. 우리에게 로그인 시켜드리겠다는 각오를 담은 로그인’, 너의 시작을 응원해라는 꽃말을 가진 프리지아가 후보로 있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ARIAZ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프로필. 사진/라이징스타엔터테인먼트
 
ARIAZ는 최장 7년이라는 긴 트레이닝을 통해 만들어졌다. 윤지와 시현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 효경은 JTBC ‘믹스나인에 각각 출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윤지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고 난 후 많은 분들이 걱정해줬다. 개인적으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고 본다. 연습생을 하는 동안 지치지 않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효경은 우리는 신인이 아닌 것 같지만 신인인 그룹이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비친 친구들도 많다고 설명했다.
 
데뷔 앨범그랜드 오페라 ARIAZ만의 독창적인 테마와 세계관을 보여주는 서막과도 같은 앨범이다. 음악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스토리가 연계된 한 편의 오페라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엑소럭키’, 트와이스거북이’, 여자친구파라다이스등을 작업한 프로듀서 정호현(e.one)이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이제 막 첫발을 뗀 ARIAZ는 롤모델로 선배 에이핑크(A Pink)를 꼽았다. 다원은 우리의 최대 강점은 팀워크다. 사이가 정말 좋다. 7년 징크스를 깨고 활동하는 에이핑크 선배님들처럼 되고 싶다. 이 멤버들과 오래오래 활동하고 싶다고 전했다.
 
아리아즈 프로필. 사진/라이징스타엔터테인먼트
 
타이틀곡까만 밤의 아리아는 글리치합(Glitch Hop) 요소가 가미된 미디엄 템포의 댄스곡으로, 앞으로 성장해갈 아리아즈의 첫 단추 같은 곡이다. ‘그랜드 오페라라는 앨범 콘셉트에 맞춰, 주인공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독창이란 의미를 지닌 아리아(Aria)를 주제로, 한 편의 환상극 같은 이야기를 가사로 풀어냈다.
 
윤지는 세 장의 앨범을 통해 ARIAZ라는 음악적 색깔을 확실히 보여드리고자 한다. 7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 친구들과 연습해왔다. 멤버들과 함께라면 70년은 더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7년이라는 연습생 기간은 ARIAZ의 실력을 다져줬지만 인내의 시간이기도 했다. 시현은 쇼케이스를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얼떨떨하다. 꿈만 같다, 윤지는 오늘 아침까지도 우리가 데뷔한다는 게 실감이 안 났다. 어제 밤에 눈물이 날 것 같았지만 꾹 참았다. 눈물을 흘리는 대신 열심히 하자는 말을 했다고 데뷔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ARIAZ는 이날 정도 앨범을 발매, 앞으로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윤지는 윤지 떨리고 행복한 순간이다. 이렇게 사람들 앞에서 무대를 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이 기분과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노래하는 그룹이 되겠다. 약속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자켓 이미지. 사진/라이징스타엔터테인먼트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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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지훈

듣고, 취재하고, 기사 쓰는 밤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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