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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한국 공공기관 감사인 대회 '공직기강·청렴윤리 최우수상'
기보 '청렴멘토제'·'청렴소통 컨퍼런스'·'청렴마일리지' 실시
2019-12-12 16:02:45 2019-12-12 16:02:45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2019 한국 공공기관 감사인 대회’에서 공직기강·청렴윤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주관으로 열린 한국 공공기관 감사인 대회는 적극·창의적인 감사업무 수행으로 청렴윤리 문화를 확립하고 사회적 가치 제고에 기여한 공공기관과 감사인을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내부감사, 공직기강·청렴윤리, 경영효율화, 사회적 가치 제고 4개 부문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기보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공직기강·청렴윤리 부문은 부패척결과 비리예방에 앞장 선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기보는 △영업현장의 청렴활동과 부패방지를 위한 ‘청렴멘토제’ 운영 △다양한 청렴사례를 공유·소통하는 ‘청렴소통 컨퍼런스’ 실시 △내부 성과평가와 연계한 ‘청렴마일리지’ 제도 운영 등 공직기강 확립 및 윤리경영을 선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박세규 기보 감사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채용비리, 금품 수수 등 비위행위자에 대해서 무관용 원칙을 준수, 부패발생 제로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세규 기보 감사(오른쪽부터), 이정희 한국공공기관 감사협회 회장, 김광식 근로복지공단 감사 사진/기술보증기금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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