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배당금 유지 어려울 전망 -유안타증권
입력 : 2020-01-20 08:37:39 수정 : 2020-01-20 08:37:39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유안타증권은 20일 DB손해보험(005830)에 대해 주당 배당금 유지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중립(HOLD)과 목표주가 5만7000원을 유지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DB손해보험의 이익은 컨센서스를 17.8% 하회하는 595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손해율과 사업비율의 동반 상승에 따른 보험영업이익 악화에 기인한다"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투자영업이익은 분기 중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매각익 축소로 전분기대비 6.6% 감소할 전망"이라면서 "올해 보험영업이익 개선을 예상하지만 이익 방어를 위한 채권매각은 그만큼 축소될 전망이기 때문에 전년대비 증익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배당금은 주당 1600원으로, 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당초 기대하던 전년 배당금(2000원)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면서도 "배당성향은 26.7%, 배당수익률은 3.4%의 양호한 배당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올해 이익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3954억원을 예상한다"며 " 보험영업이익은 장기위험 손해율 상승과 자동차 손해율 개선, 사업비율 하락으로 개선되는 가운데 투자영업이익은 보유이원 하락과 채권매각익 축소로 전년대비 5.6%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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