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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자전거·해양레저장비’ 기술개발…최대 3억 지원
‘2020년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2020-02-07 10:37:26 2020-02-07 10:37:26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분야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계획서 온라인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각각 레저장비기술개발 3월4일, 레저장비맞춤형사업화 3월6일까지다.
 
레저장비기술개발 사업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및 부품·소재를 제조하거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분야 △기술개발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제에 대해 2년간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레저장비맞춤형사업화 사업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및 부품·소재 관련 기술개발 성공 후 매출발생, 양산화 등의 사업화가 되지 않은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코칭 △시제품제작 △시험·인증 △마케팅 등을 최대 5000만원까지 맞춤 지원한다.
 
산업부와 중진공은 2005년부터 레저장비산업 육성을 위해 경륜·경정 수익금의 일부를 자전거·모터보트 등 레저장비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38개 과제에 대해 303억원을 지원다. 올해는 1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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