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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달빛, 크라우드 펀딩으로 저소득 청소년에 교육비 지원
2020-02-13 09:20:00 2020-02-13 09:20:0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듀오 옥상달빛이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교육비를 지원하기 위한 크라우드 펀딩(텀블벅)을 진행해 달성한 수익 전액을 기부했다.
 
13일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최근 듀오가 지난해 11월 발매한 새 싱글 ‘그대로도 아름다운 너에게’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동명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국내의 한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로 진행, 애초 기획했던 모금 달성률의 2배를 기록했다. 옥상달빛은 해당 기부 캠페인으로 얻은 수익금 중 리워드 제작비를 제외한 전액을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옥상달빛의 싱글에는 모든 사람이 자기 자신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길 바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저소득 청소년들이 학업을 유지하고 정서적으로 위축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 이런 뜻깊은 기부에 참여해준 옥상달빛의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옥상달빛.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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