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방탄소년단, 신보 발매 첫주 판매량 337만장…자체 신기록
2020-02-28 10:40:26 2020-02-28 10:40:26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신보가 발매 첫 주만에 337만장 판매를 기록했다. 그룹이 발표한 앨범 사상 첫 주 최다 판매량이다.
 
28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21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은 일주일(2월 21일~27일) 동안 총 337만 8633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이 발표한 앨범 사상 첫 주 최다 판매량으로, 지난해 4월 발매한 직전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의 첫 주 판매량 213만 480장보다 124만 장 이상을 넘는 규모다.
 
앞서 ‘MAP OF THE SOUL : 7’은 발매 첫 날만 265만 장 이상이 판매됐다.직전 앨범이 약 2개월 만에 339만 9302장의 판매고를 올려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의 '한국 앨범 최다 판매량'으로 등재된 만큼 이번 앨범 판매 기록은 전작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MAP OF THE SOUL : 7’은 발매 직후 전 세계 91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1위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이번 주 초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새 앨범의 1위 전망도 동시에 나왔다.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