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강렬 사운드·희망적 메시지’…버스터즈의 ‘폭발적’ 마력
두 번째 정규 ‘Once and for All’ 발매…K팝 대표 밴드의 도약
“영국 관객 ‘떼창’에 감격…더 노력하는 밴드 될 것”
입력 : 2020-04-06 13:01:55 수정 : 2020-04-06 13:01:55
 
[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작은 클럽에서 시작해 각종 행사, 다양한 취향의 관객들이 함께하는 페스티벌, 아이돌과 함께 서는 음악프로그램까지. 밴드는 늘 메인스트림과 마니아의 경계에 있었다. 몇몇은 대중성을 겸비해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영광을 누리기도 하고, 몇몇은 음악성에 초점을 맞춰 더욱 두터운 팬을 형성하고 해외의 음악 팬들을 만난다.
 
버스터즈는 전자이기도 하고 후자이기도 하다. 그들의 첫 인상은 Mnet 예능프로그램 슈퍼스타K6’였다. 당시 버스터리드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멤버들은 본업이 수산업이었기에 수산업 밴드라는 애칭으로 불렸고 경연 무대에서 보아 ‘NO. 1’, 에프터스쿨 샴푸’, 2NE1 ‘Ugly’ 등을 커버하며 대중과 친숙해졌다. 출연 이후 에버모어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그들은 버스터즈라는 지금의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이모셔널 록 사운드를 더욱 날카롭게 다듬었다. 록 팬들은 그들의 음악에 귀를 기울이며 호응했다. 영국 음악 매거진 ‘KERRANG!(케랑!)’ 라디오 플레이리스트에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진입했으며, 일본의 록 전문잡지 ‘BURRN!(!)’에서 첫 정규 앨범은 85점이라는 높은 성적을 기록하는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했다.
 
버스터즈는 최근 두 번째 정규앨범 ‘Once and for All(원스 앤드 포 올)’을 발매하며 더욱 강력한 사운드를 뿜어내고 있다. 지난 2017 4월 발매된 정규 1 ‘Live In Hope(리브 인 호프)’ 이후 버스터즈가 약 3년 만에 공개하는 새 정규앨범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과감한 시도와 버스터즈만의 묵직한 메시지가 고스란이 담겼다. 이번 앨범에는 트리플 타이틀곡 'Smell the Rot(스멜 더 랏)', 'Colors (컬러즈)', 'Once and for All(원스 앤드 포 올)'을 비롯해 버스터즈의 풍성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느껴볼 수 있는 14개 트랙이 수록됐다. 코어 록과 팝의 경계를 능수능란하게 넘나드는 그들의 연주는 다시 한번 전 세계로 뻗어나갈 예정이다.
 
버스터즈. 사진/에버모어뮤직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나
환희: 이번 앨범은 어느 때 보다 작업 시간이 길었다. 선공개로 진행된 ‘Colors’ 와 이번 ‘Smell the Rot’ 뮤직비디오 촬영도 있었고, 공연 준비도 하고 있다. 예정되어 있었던 공연은 아쉽지만 미뤄진 상태다. 하루 빨리 이 상황들이 악화되지 않고 예전처럼 정상화되어 공연도 하고, 해외팬분들을 만날 기회를 빨리 가지고 싶다.
 
작년부터 앨범 활동이 꾸준하다. 어떤 계획 하에 이뤄진 작업물인가.
준용: 특별히 기간을 정해 놓지는 않는다. 앨범 작업은 지금도 계속해서 하고 있고, 공연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꾸준히 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처음으로 영국을 다녀올 수 있었다. 5개 도시에서 공연을 했는데 영국투어를 계기로 멤버들과 앞으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활동도 본격적으로 이어가는게 어떨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지금 당장은 어렵겠지만 단독 공연도 준비하고 있고, 앞으로도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갈 생각이다.
 
영국 록 매거진 ‘KERRANG!’ 라디오 플레이리스트에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진입했다. 록 음악을 듣지 않는 사람들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파악이 어렵다.
대건: ‘KERRANG!’은 전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매우 유명한 매체 중 하나다. 그런 유명한 매체에 우리가 한국 최초라는 점! 그리고 감사하게도 K-rock 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기사가 나온 것. 해외에서도 우리의 음악을 알아 봐주기 시작한 것. 앞으로는 진짜 K-rock 을 대표할 수 있는 그룹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일만 남은 것 같다.
 
버스터즈. 사진/에버모어뮤직
 
멤버들은 어떤 반응이었나?
태희: 모두 놀라기도 했지만 실감이 나지 않았다. 멤버들뿐만 아니라 같이 일하는 스탭분들도 함께 기뻐해주셨다.
 
‘K-ROCK REVELATION’으로 해외 투어도 다녀왔다. 어떤 경험이었나.
계진: 정말 값지고 귀한 경험이었다. 농담반 진담반으로 할 수만 있다면, 평생 투어만 하며 살고싶다고 했다. 그리고 영국 뿐 아니라 유럽 팬분들에게 너무나 감사했다. 지구 반대편에 날아온 동양의 락밴드에 열광해주고 일면식 하나 없는 아티스트의 음악을 유튜브 혹은 sns로만 접하고 찾아와 준 팬분들에게 무한한 영광을 돌리고 싶다.
준용: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얘기겠지만 음악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상상만 하던 일이었다. 영국투어 계획이 잡히기 시작하면서 연기도 몇 차례 됐고 준비기간도 오래 걸렸지만 현실로 이루어져서 상당히 기뻤다. 시차도 많이 났고 태어나서 처음 와보는 곳에서 긴 공연을 매일 이어나가는 게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공연장을 찾아주는 해외팬들에게서 많은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프랑스에서 온 팬이 있었는데 영국 투어 일정을 같이 소화했다. 많은 감동을 받았었고, 투어 기간 중 가장 많은 팬들이 찾아와 주었던 런던 공연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정말 많은 공연을 하고 있는데 기억에 남는 순간을 몇 가지 꼽자면?
대건: 작년 ‘K-ROCK REVELATION’ 영국투어에서 해외 팬분들의 한국어 떼창을 들을 줄을 꿈에도 생각 못했다. 가사를 모두 외우고 따라 부르는 모습에 크게 감동했다. 그리고 해외 관객분들은 한국과는 다르게 조용하다고 들었는데, 다들 열정적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고 역시 버스터즈 음악은 나라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함께 열광하고 즐길 수 있구나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해외 반응이 꾸준하다.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를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환희: 처음엔 해외에서도 반응이 있다는 거에 많이 놀랐다. 아무래도 우리 노래가 국적, 인종, 성별 상관없이 누구나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곡을 만들 때 그런 부분들을 고민도 많이 하고 신중하게 작업했는데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분들도 알아주시는 거 같아서 기쁘다.
 
멤버들 개인 유튜브 채널이 개설됐다. 각자 자기 채널에 대한 소개, 앞으로의 계획을 말하자면.
계진: 제가 운영하고 있는 계멋대로TV’는 버스터즈 활동뿐만 아니라 제 개인 생활을 담은 V-log 형식의 유튜브 채널이다. 버스터즈의 이미지가 아닌 라는 이계진이미지 그대로 내가 직접 영상편집과 촬영을 하고 있다. 멤버들이 10 Jobs라고 할 정도로 취미가 많고 만드는 걸 좋아해서 앞으로도 내가 하고 있는 취미생활과 직접 무언가를 만들고 제작하는 영상을 업로드해 볼 계획이다. 내 영상 중 조회수가 꽤 잘 나온 화덕만드는 영상은 꼭 보시길 추천드린다.
태희: 공연에서 했던 드럼 연주 영상이나 커버 곡 등을 드럼 편곡해서 업로드 했었는데, 영국 투어 때 고프로를 잃어버리고, 마침 앨범 준비로 바빠지면서 지금 유튜브 운영은 잠시 중단된 상태다. 곧 다시 시작해 볼까 한다.
 
버스터즈. 사진/에버모어뮤직
 
코로나 때문에 뮤지션들의 활동이 어렵다. 그럼에도 정규 앨범을 낸 것은 나름의 자신감 때문일 것도 같다.
계진: 코로나 때문에 라이브공연이나 오프라인 행사들이 대부분 취소되고 있어서 많이 아쉽다. 자신감이 따로 있었던 건 아니고 앨범을 낼 준비는 다 되어있었는데 코로나때문에 기약없이 미룰 수는 없었고 공연을 많이 못하더라도 우리의 음악은 들려줄 수는 있기 때문에 예정대로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우리도 원래 4월에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미뤄지게 됐다. 하루 빨리 공연장에서도 팬분들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신에서는 자리를 잡았지만 대중성 측면에서 아쉬움이 남을 것도 같다. 대중성에 대한 고민이 있었나.
대건: 대중성에 대한 고민은 물론 한다. 우리가 하고싶고 표현해내는 음악이 대중성까지 겸하고 있다면 금상첨화 일 것이다. 하지만 대중성에 기초하여 작업을 하는 편은 아닌 것 같다. 우리가 하고 싶은 사운드를 만들지만 메시지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대중적인 의미를 담아왔던 거 같다. 그런 부분에서 대중성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걸그룹 버스터즈 멤버 '지수'가 단독 콘서트 ‘Save the savage’에서 목격됐다는 이야기가 있다. 동명의 그룹인 만큼 나름의 교류가 있나.
준용: 보컬 대건은 아이돌 버스터즈 소속사 대표님과 지인이다. 우연히 동명의 그룹이 된 후에 우연히 인연이 생기게 되어서 대표님 과는 서로 동명 이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 사실 민감한 문제이기도 하지만 아이돌 버스터즈는 우리와 장르가 아예 다르기 때문에 사실 그렇게 크게 기분이 나쁠 것은 없었다. 영어로 말하면 스펠링도 다르고 한국에서의 활동에서는 문제가 되지만 해외 활동에서는 다르기 때문이다.
 
수산업 밴드, ‘슈스케출신 대신이모셔널 록이라는 타이틀을 주로 내세우고 있다. 기존 이미지가 사라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은 없나.
환희: 기존 수산업밴드, 슈스케출신 타이틀과 이름까지 바꾸게 되면서 아무래도 못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수산일을 그만두고 음악에만 전념하고 있기 때문에 수산업밴드라는 타이틀보단 버스터즈의 이미지를 굳히는 게 장기간 활동에 있어서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기존이모셔널 록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버스터즈만의이모셔널 록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태희: 아무래도 우리가 하는 음악이 록이다 보니 파워풀하고 강렬한 록 사운드를 듣고 곡 내용이 비판적이거나 절망적일 것이라고 예상하시는 분들이 꽤 많다. 우리는 흔히 시그니처 반전이라고 하는데 사운드는 거침없이 파워풀하지만 메시지는 희망적이고 긍정적인게 우리 음악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버스터즈의 밴드명인 ‘BURSTERS’폭발시키다라는 의미인 영어 단어 ‘burst’에서 나온 이름인데 버스터즈만의 사운드로 우리 음악을 듣는 자들의 감정을 폭발시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버스터즈만의 '이모셔널 록' 이 탄생한 것 같다.
 
3년만에 발매하는 정규앨범이다. 이전 앨범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대건: 이전 앨범과 마찬가지로 장르적 제한을 두지 않았다. 하지만 다른 점을 꼽자면 팝적인 요소가 가미된 소프트한 음악도 많아진 부분이다. 대중성을 염두에 뒀다기보다는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여러 장르를 시도해 보고 싶어서 그런 곡들도 선보이게 된 거 같다.
 
버스터즈. 사진/에버모어뮤직
 
앨범의 전체적인 테마는 무엇인가.
준용: 우리는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작업을 함께 해오면서 그 당시에 생각할 수 있는 우리의 삶과 감정에 대해 음악으로 이야기해왔다. 가사를 쓸 때, 곡 작업을 할 때 항상 그 순간에 느껴지는 감정이나 세상에 대해 이야기했고 작업당시의 마음을 담았다. 이번 앨범은 과거의 버스터즈와 지금의 버스터즈가 바라 본 달라진 세상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과거에 비해 성숙해진 생각과 감정들을 음악으로 표현해 봤다. 앨범을 들어보고 우리와 같은 감정들을 느껴봐 주셨으면 좋겠다.
 
이번 앨범에는 어떤 음악적인 시도를 했는가.
계진: 락이 아닌 다른 장르의 소스들을 우리 스타일에 한 번 도입시켜보았다. 리스너들이 버스터즈가 이런 스타일도 할 수 있구나 하는 느낌도 많이 받으실 것 같고 저희가 그 동안 많이 고민했고 고심한 부분들을 앨범을 들으시면서 느끼실 수 있을 거 같다.
 
영어가사로 리레코딩 한 것은 역시 해외 팬들을 위한 것인가. 아니면 특별한 이유가 있는 가
환희: 우리가 항상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 중 하나는 우리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어떻게 전
달하느냐 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앨범을 통해서 나라, 성별, 인종에 상관없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이야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고 싶었다. 그리고 좀 더 많
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서 영어 가사 작업을 하게 됐다.
 
정규 앨범이라도 10곡을 넘기기 힘들게 된 음반시장이다. 그럼에도 많은 트랙을 담게 된 이유가 있는가?
준용: 3년만에 선보이는 앨범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많은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리고기존 곡들 중에서도 이제는 완전한 멤버로 자리잡은 드러머 태희가 다시 리레코딩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재작업한 곡들도 많다. 더 욕심내지 못해 아쉬운 부분들도 있지만 이번이 끝이 아니니. 앞으로의 버스터즈를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타이틀곡을 ‘Smell the Rot’로 선정한 이유와 작업기가 궁금하다.
대건: ‘Smell the Rot’은 하드코어 록 사운드의 곡인데 가장 버스터즈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이기 때문에 타이틀로 선정했다. 곡의 가사는 어느 날 문득 든 생각에서 시작됐는데 세상이 발전할수록 파괴되는 환경, 인종차별, 빈부격차 등 사회 문제에 대해이러한 현실을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풀어 나아갈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사에 그러한 내용이 담긴 이유다. 그리고 사실 ‘Smell the Rot’ 의 도입부는 원래 버스터즈의 라이브공연 인트로로 사용하려고 만들었던 곡인데 조금씩 살을 붙여 완성하다보니 그냥 인트로에만 쓰기엔 너무 아깝다고 생각해서 아예 정식 곡으로 완성시켰다. 우리가 원래 작업하는 방식대로 다같이 Jamming 하고 여러 가지를 시도하다가 자연스럽게 아이디어들이 추가되고 수정되면서 완성시키게 되었다.
 
이번 앨범으로 어떤 반응을 듣고 싶은가.
계진: 뜻을 굽히지 않는 밴드, 다양함을 추구하는 밴드 라는 말을 항상 듣고 싶다. 우리는 실제로 우리가 하고자 하는, 우리의 생각을 음악으로 그려내고자 음악을 해오고 있다. 락씬 자체가 많이 침체되어 있고 공연할 수 있는 무대가 많이 줄어가고 있는 실정이지만, 우리를 서포트 해주는 많은 스텝들과 팬분들이 있어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밴드라는 말을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처음 생각했던 마음 그대로 뚝심 있게 우리만의 스타일을 지켜 나가는 밴드가 되고 싶고 우리와 뜻을 같이 하는 밴드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그래미 수상자 데이브 도넬리가 마스터링에 참여했다. 어떻게 컨택하게 됐는지, 결과물에 만족하는지 궁금하다.
태희: 굉장히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고 그의 결과물은 언제나 기대에 부흥 한다. 우리가 좋아하는 많은 아티스트 들도 데이브 도넬리와 작업을 한 이야기를 듣고 컨택 하게 되었다.
 
트리플 타이틀곡이다. 모두 타이틀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인가.
환희: 당연하다! 열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듯이 모두 애정하고 좋아하는 곡들이다. 우리가 내세우고 싶은 곡 3개를 정하느라 힘들었다. 모두 많이 즐겨주시길!
 
정규 앨범이 나온 만큼 특별한 활동 계획도 있을 것 같다.
준용: 락 음악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리 음악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금 당장은 어렵겠지만 조만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도 계획하고 있다. 이전보다 많이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릴 계획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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