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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도 회사 복귀…주 3일 출근제로 전환
오는 20일부터 주 3일 출근·2일 재택근무 시행
2020-04-17 14:09:26 2020-04-17 14:09:26
[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엔씨소프트와 넥슨에 이어 넷마블도 출근을 시작한다. 넷마블은 17일 지난 2월27일부터 시행한 전사 재택근무를 오는 20일부로 마치고 주 3일 출근·2일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넷마블 직원들은 주 3일 출근 전환에 따라 각자의 상황에 맞춰 출근 가능한 3일을 선택해 근무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임산부, 37.5도 이상의 발열자, 인후통 등 고위험군과 유증상자들은 재택근무를 유지한다. 회사는 코로나19가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해외 유입과 지역사회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주 3일 출근제를 채택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의 통화에서 "주 3일 출근제는 상황이 바뀌기 전까지는 계속 이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직원들의 안전한 출퇴근 및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사내 다중시설 이용 제한 △공용공간 수시방역 △1층 출입구 열화상 카메라 운영 △엘리베이터 탑승 인원 조정 운영 △마스크 제공 및 손 소독제 비치 등의 예방 체계도 구축했다.
 
넷마블은 향후 대응은 코로나19 특별기획팀(TFT)을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지난 13일부터 주 3일 출근·2일 재택근무제, 엔씨소프트는 지난 6일부터 주 4일 근무제를 채택했다. 
 
넷마블 CI. 사진/넷마블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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