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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3’ 천인우, 이가흔 선택…김강열, 첫 선택은 박지현
2020-05-07 00:45:21 2020-05-07 00:45:21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에서 천인우가 이가흔과 박지현 사이에서 결국 이가흔을 선택했다.
 
56일 방송된 하트시그널3’에는 새로운 남자 김강열이 입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가흔, 박지현, 서민재는 김강열과 1:3 식사 데이트를 즐겼다. 세 사람은 김강열의 비주얼에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김강열은 중식 요리를 좋아하지만 요리는 못한다운동을 좋아해서 일주일에 4~5번 정도 집 근처에서 운동을 한다. 운동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했다.
 
이가흔, 박지현, 서민재는 김강열과 데이트를 하던 중 갑자기 등장한 천인우, 임한결, 정의동을 발견하고 놀랐다. 천인우는 김강열이 박지현 옆에 앉아 있자 어색해 하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강열은 26살로 브랜드 사업을 하고있다면서 자신의 의류 브랜드와 안경 브랜드가 있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사업하면 강인함은 어쩔 수 없다. 그런데 잘 생기기까지 하니 문제다. 박새로이 같은 남자가 나타난 것이라고 했다. 특히 박지현은 유독 긴장을 하며 음료까지 흘리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강열은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자마자 자유로이 돌아다녔다. 이러한 모습에 임한결은 적응이 진짜 빠르다고 놀랐다. 천인우 역시 아직 어려서 그런지 적응이 빠르다고 했다. 다음 날 아침 남자들은 먼저 일어나 떡국을 같이 끓여 먹었다. 김강열은 여자들이 먹을 떡국이 식을까 봐 데워서 주자고 제안을 했다. 이러한 모습에 패널들은 환호 했다.
 
이후 천인우와 박지현은 함께 윷을 사러 나갔다. 차 안에 어색한 공기가 흐르는 가운데 천인우는 커피 못 먹어서 아쉬웠다고 말을 했다. 앞서 박지현은 이가흔과 천인우 사이가 심상치 않자 커피를 못 마셨다면서 둘 만의 시간을 갖자는 사인을 보냈다. 하지만 이미 이가흔 쪽으로 마음이 기운 천인우는 그런 박지현에게 다음에 커피를 마시자고 했다.
 
두 사람은 카페에 마주 앉아 어색하게 웃기만 했다. 천인우는 같이 가자고 말해서 놀랐다. 아예 날 생각 안 하는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박지현은 나랑 커피 마시자고 해놓고 이가흔이랑 먼저 가서 섭섭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후 하우스에 돌아온 박지현은 정의동과 임한결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박지현은 방에 있는 이가흔과 대화를 나누는데 집중을 했다. 그런 가운데 천인우는 대화 중인 이가흔을 불러내 필름을 사왔다고 건넸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본 박지현의 표정은 복잡미묘해졌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친근하게 붙어 앉아 대화를 나눴다. 천인우는 박지현과 함께 있을 때와 달리 한결 편안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저녁 식사 때 역시 천인우와 이가흔은 나란히 앉아 음식을 먹었다. 박지현은 두 사람의 모습에 불안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러한 박지현과 천인우, 박지현의 모습을 김강열이 힐끗 쳐다봐 묘한 기류가 생겨났다.
 
이날 박지현과 이가흔 모두 천인우를 선택했다. 서민재는 일편단심 임한결에게 직진했다. 천인우는 자신을 편안하게 해준 이가흔을 택했다. 임한결과 정의동 모두 박지현을 선택했다. 뒤늦게 합류한 김강열 역시 박지현에게 화살표를 보냈다.
 
하트시그널 시즌3 이가흔 천인우 정의동 박지현 임한결 서민재 김강열. 사진/채널A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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