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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다빈 폭로 “경비원 폭행 가해자, 모욕적 발언·갑질 일삼아”
2020-05-14 00:46:04 2020-05-14 00:46:04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가수 다빈이 아파트 경비원 폭행 사건의 가해자 A 씨에게 모욕적인 발언과 협박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가수 다빈은 513일 한 매체를 통해 계약 기간 내 A 씨의 모욕적인 발언을 듣고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A 씨가 대표이자 제작자로 있던 연예기획사에서 2년간 다빈이란 예명으로 활동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자신이 대표라는 점을 내세워 다빈에게 갑질을 했다. 또한 전화로 나는 조직원이고 너 같은 걸 묻어버리는 건 일도 아니다등의 폭언을 퍼부었다. 또한 다빈은 수익 공연을 한 번도 한 적이 없고 계약금조차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0일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경비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해당 경비원은 아파트 입주민 A 씨에게 폭행과 폭언에 시달렸다. A 씨는 경비원과 쌍방 폭행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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