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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X레이디 가가, ‘Sour Candy’ 아이튠스 57개국 1위
2020-05-29 14:35:48 2020-05-29 15:07:02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블랙핑크와 레이디 가가가 협업한 곡 'Sour Candy'가 아이튠스 57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28일 오후 8시(한국시간) 공개 직후 24시간도 채 되지 않아 이뤄진 성과다. 역대 걸그룹 중 아이튠스 송차트 내 가장 많은 국가에서 1위에 도달한 기록도 세웠다.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 신곡 차트 1위를 비롯해 유튜브, 트위터에서 모두 실시간 전세계 트렌딩 1위에 올랐다.
 
롤링스톤즈는 "레이디 가가와 K팝 그룹 블랙핑크,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협업 음원이 발매됐다"고 전했다. 빌보드는 "레이디 가가와 블랙핑크의 팬덤은 'Sour Candy'의 넘실거리는 박자와 코러스에 흥분된 상태로 SNS를 달구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랙핑크는 오는 6월 선공개 타이틀곡을 발표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뉴스토마토에 "멤버들은 최근 10곡이 넘는 정규앨범 녹음 작업을 모두 마치고 컴백을 준비 중"이라며 "선공개 타이틀곡 발매 이후 7~8월께 특별한 형태의 두 번째 신곡과 9월께 첫 정규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블랙핑크. 사진/YG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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