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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3’ 눈물 데이트 이후 천인우·박지현 서로 지목
2020-06-18 00:30:17 2020-06-18 00:30:17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 천인우와 박지현이 서로를 지목했다.
 
17일 방송된 하늩시그널 시즌3’에는 비밀 데이트 신청에 성공한 남자들과 데이트에 응한 여자 입주자들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천안나와 정의동은 함께 데이트를 했다. 천안나는 정의동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 훨씬 편안해 졌다고 했다. 그리고는 천인우와 따로 시간을 보낸 적이 없다고 했다. 이 말을 들은 정의동은 또다시 표정이 미묘해졌다. 이어 두 사람은 일회용 필름 카메라로 서로의 사진을 찍으며 데이트를 즐겼다.
 
정의동은 두 번의 데이트 기회를 모두 자신과 한 것이 아쉽지 않냐고 했다. 그러자 천안나는 정의동과 두 번의 데이트가 아쉽지 않지만 다른 사람과 친해지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솔직히 마음을 털어놨다. 특히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한 뒤 복잡한 순간이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김강열은 박지현과 데이트에 나서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여유로웠던 전과 달리 눈을 제대로 보지 못하며 긴장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박지현은 김강열과 데이트 후 감정의 변화가 생겼다고 고백을 했다. 김강열 역시 박지현으로 인해 질투를 느끼는 것 같다고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특히 박지현은 시그널 하우스에 일찍 들어가고 싶지 않다고 고백했다.
 
임한결은 자신의 개인 작업실에서 서민재와 데이트를 즐겼다. 베이킹 클래스를 다니고 싶어한 서민재를 위해 임한결은 티라미수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줬다. 두 사람은 함께 요리한 음식으로 만찬을 즐겼다. 서민재가 연애에 신뢰가 중요하다고 하자 임한결은 솔직히 혼란스러운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임한결은 이가흔과 레코드 가게를 함께 방문했다. 두 사람은 음악을 듣고 서로의 취향을 공유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임한결과 이가흔의 외출 소식에 서민재는 속상한 마음을 천인우에게 털어놨다. 임한결은 천인우를 향한 이가흔의 복잡한 마음을 눈치챘다.
 
이후 천안나는 김강열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천안나는 김강열에게 더 알아보고 싶다고 고백을 했다. 하지만 김강열은 천안나와 선을 긋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천인우의 데이트를 거절했던 박지현은 결국 천인우의 데이트 신청을 승낙했다. 두 사람은 서로 눈을 마주치지 못한 채 어색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천인우는 박지현에게 김강열과 데이트 이후 분위기가 달려졌다고 했다. 그리고는 계속 어긋난 인연으로 힘들어 했다고 진심을 전했다. 결국 두 사람은 울컥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이후 입주자들의 러브라인이 공개됐다. 천인우는 박지현을, 임한결은 서민재를, 정의동은 천안나를, 김강열은 박지현을 선택했다. 서민재는 한결 같이 임한결을 선택했다. 이가흔 역시 임한결에게 시그널을 보냈다. 김강열과 데이트 이후 천안나는 정의동이 아닌 김강열을 선택했다. 박지현은 김강열이 아닌 천인우를 선택했다
 
 
하트시그널 시즌3 이가흔 천인우 정의동 박지현 임한결 서민재 김강열 천안나. 사진/채널A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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