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빙그레, '끌레도르' 모델로 배우 김태희 발탁
2020-07-23 10:01:46 2020-07-23 10:01:46
[뉴스토마토 김유연 기자] 빙그레는 자사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끌레도르'의 모델로 배우 김태희를 발탁했다고 23일 밝혔다.
 
끌레도르는 2005년 출시되어 작년까지 약 2500억원의 누적 매출을 올린 빙그레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다. 올해 전면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하며 끌레도르의 '황금 열쇠'라는 본래의 의미에 맞게 브랜드 디자인과 패키지가 황금 열쇠를 강조한 고급스러운 형태로 바뀌었고, 제품에 국내산 원유를 사용하고 원재료의 질감을 살리는 등 제품 고급화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입맛을 반영하기 위해 제품 라인업에 미니컵을 다시 추가하고, 청키스타일 파인트 등 라인업 별 신제품을 출시했다.
 
빙그레는 배우 김태희의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끌레도르와 어울린다고 판단하여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 광고 영상에서 김태희는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를 벗어나 당당하고 시크한 걸크러쉬 컨셉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또한 긴 촬영 시간 동안 웃음을 잃지 않는 김태희의 모습에 긍정적인 촬영 분위기가 내내 이어졌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광고 영상 23일부터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올해 진행된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통해 끌레도르가 새롭게 태어났다"며 "새 단장을 한 끌레도르와 김태희의 고급스러움의 시너지 효과를 내어 소비자에게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끌레도르의 ‘진한 맛의 감동’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끌레도르 모델 김태희. 사진/빙그레

김유연 기자 9088yy@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