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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속으로 사라진 집…초대형 재난버스터 ‘싱크홀’ 여름 시장 합류
2021-06-23 08:42:57 2021-06-23 08:42:57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국내 재난 영화 장인으로 불리는 김지훈 감독이 오랜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도심형 재난 영화 싱크홀’ (제공/배급: ㈜쇼박스 l 제작: ㈜더타워픽쳐스)이 여름 흥행 대전에 합류를 결정했다. ‘싱크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상황을 그린다.
 
 
 
이번 여름 시즌 개봉 확정과 함께 23일 오전 공개된 1차 포스터는 도심 한복판에 발생한 초대형 싱크홀 전경을 포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땅속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건물 공터와 초대형 싱크홀 속으로 빨려 들어갈 것만 같은 이미지가 묘한 대비를 이루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싱크홀 주변 피어 오르는 연기와 혼란스러운 모습은 긴박한 재난 상황을 생생히 담아내 긴장감을 유발한다. “사상 초유 도심 재난! 우리 집이 떨어졌다란 카피는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한 싱크홀로 빌라 전체가 땅속으로 추락하고, 집과 함께 싱크홀에 고립된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이 지하 500m 땅속에서 과연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싱크홀은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 타워로 흥행에 성공한 김지훈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높인다. 또한 명량’ ‘더 테러 라이브’ ‘타워등을 완성한 충무로 최고 제작진들이 함께해 한번도 보지 못한 싱크홀 재난의 독창적인 스케일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채워진 2021년 새로운재난 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사상 초유 초대형 싱크홀 발생으로 500m 땅속으로 떨어진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의 재난 버스터 싱크홀은 오는 8월 개봉한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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